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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일본여행 - 20100714(2/2) 신주쿠에서 하루히를 보다..

오랜만에 다시 여행기를 쓰려고 하니 쑥스럽네요 이제 갔다온지 1달도 넘었는데 말입니다.

오늘은 신주쿠 이야기입니다.

와시노미야를 떠나서 신주쿠를 향했습니다. 중간에 쿠키역에서 식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신주쿠까지 가서 밥을 먹었다가는 너무 배고파질거 같아서 말이죠. 쿠키는 읍면소재지 정도되는 작은 마을이었는데 같은데 역  옆에 있을건 다 있더군요. 적당히 정식집에 들어가서 밥먹었습니다. 너무 배고파서 사진은 없어요.

30분 정도를 전철을 타고 신주쿠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사람이 터져나가는 것이 신주쿠에 왔구나 하는 생각이 바로 들더군요.

신주쿠에 온 목적은 뭐 사실 별 것 없습니다. 바로 이것

마우스패드가 아니라 영화 팜플렛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10월에 개봉이 잡힌 하루히 소실 을 보러가기 위해서 입니다. 개봉 안할줄 알았는데 말이죠....
저희가 간 날이 재개봉관에서도 상영 마치기 2일전이었지요. 3월에 개봉한 영화가 아직도 한다는게 좀 놀랍기는 했습니다. 어쨌든 "신주쿠 무사시노 관" 이라는 곳에서 영화를 보았습니다. 극장같지 않은 느낌의 쇼핑센터 2층으로 올라가니 극장이 있더군요. 상영관도 100명 조금 넘게 들어갈 정도였습니다.

영화는 좋았습니다. 그야말로 "소실" 소설의 글자 한자한자를 영상으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입니다. 게다가 역시 유키 는 진리 라는 걸 한번더 깨닫게 해준 스토리라고나 할까요.
같이간 친구도 만족한 듯 하군요.. 사실 제가 보러가자고 했었기 때문에...재미없으면 어쩌지 하고 걱정했는데 말이죠,...국내개봉하면 한번 더 보러가야겠습니다.

하지만 영화상영시간이 3시간에 가까웠고 좌석이 너무나 낮고 불편해서 허리가 아픈건 좀 불만이군요. 다시한번 우리나라 멀티플렉스관들이 시설이 좋구나 라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영화를 마치고 신주쿠 시내를 다시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뭐 아시듯이 저 같은 덕후가 신주쿠에서 쇼핑을 하진 않기 때문에
그냥 제가 자주 다니던 곳을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사진은 찍은게 별로 없군요...

간단하게 제가 자주가는 신주쿠의 스팟들을 소게하면서 넘어가겠습니다.

우선은 신주쿠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인 키노쿠니야  서점입니다.
신주쿠에는 2곳의 키노쿠니야 서점이 있는데 한곳은 동쪽 출구에서 얼마되지 않은 곳에 있는 본점이고 나머지 한곳은 신주쿠역 남쪽에 다카시마야 타임스퀘어 에 있는 신주쿠 미나미 점 입니다.

제가 자주가는 곳은 본점 쪽인데 본점에서 뒤편으로 넘어가면 별관이 있고 별관(Forest 라고도 합니다)2층에 가면 만화매장이 있는데 이 매장에 많은 책이 구비되어 있어 신주쿠에서 만화책이나 다른 책을 살때는 꼭 이용하고 있습니다.

점내의 사진은 없는 관계로 지도를 연동 시켜놓겠습니다. 사실 여기에 띄우고 싶은데 이상하게 HTML 코드를 먹여도 뜨지를 않네요...
그리고 키노쿠니야 서점의 홈페이지는 이쪽 입니다.

이번여행에서도 여기서 이것저것 책을 좀 샀습니다. 그리고 진열대에 만화책의 일부를 볼 수 있게 해놓은 소책자를 걸어 놓은 것이 있어서 새로웠습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신주쿠 역 남쪽의 다카시마야 times square 입니다.

이곳은 일반적인 백화점에 다른 매장이 더해져서  종합쇼핑몰을 이룬 곳입니다. 여기에는 도큐핸즈가 있습니다. 도큐핸즈는 문구에서 시작해서 각종 DIY 물품, 주방물품 등등 온갖 잡화를 취급하는 매장입니다. 2~8 층까지 매장이 있는데 정말 한번들어가서 구경하고 있으면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장소입니다.


도큐핸즈의 홈페이지는 이쪽 , 지도는 이쪽 을 참고해주세요. 

이번에는 시간 관계상 마지막 날에 들렀었고 이날에는 12~14 층에 있는 식당가에서 식사만 했습니다. 직원이 좀 어이없이 불친절 하기는 했습니다만 현지에서 먹는 돈가츠라서 그런지 참 맛있더군요,... 이것고  급하게 먹는다고 사진은 없습니다...-0-

이후로 별로 한것도 없는데 9시가 되어서 신주쿠 야경의 명소인 도청으로 향했습니다.

도청에 올라가보니 정말로 관광객이 많더군요. 근데 여기저기서 우리말이 들리는 것이 반은 우리나라 사람인것 같았습니다.

어제 봤던 동경타워 이군요.
전망대에서 느낀 거지만 정말로 동경은 건물로 꽉찬 지평선이 펼쳐져 있어 무서울 정도입니다.

전망대에서 시간을 보내고 나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하루종일 돌아다닌 거리가 많아서 피곤하긴 했습니다만 하루히 소실을 본것은 지금도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사진이 많이 없어 썰렁한 여행기가 되어버렸네요.. 다음날은 아키바에서 하루종일 보낸것이라 사진이 더 없는데 큰일입니다.

일단은 다은 여행기에서 뵙지요. 그럼 항상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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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에서 신나게 영역 표시 2010/08/22 17:01 #

    1. 어느 날 일본에 갑작스런 친구의 제안으로, 난생 처음 일본에 가게 되었습니다. 뭐, 말도 통하겠다, 그동안 안 쓰고 모아둔 돈도 있겠다. 망설임은 없었습니다. 복무 중인 몸이었는데도, 의외로 여행 허가와 여권 신청까지 반나절만에 다 끝나서 세상 참 좋아졌다는 것을 느꼈지요. 좌측 사진은 나리타 공항 도착 후, 도심으로 들어가는 익스프레스 전철 역사 화장실입니다. 이후로 제가 돌아다닌 도쿄 전 지역에서 이와 같은 영역 표시를 했음을......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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