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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정원 BD 개봉기 + 감상 애니관

안녕하세요.
요즘 운동한다고 근육통에 시달리고 있는 주인장입니다.
오늘은 5월 31일 일본 개봉 이후 드디어 블루레이를 손에 넣게 되어 어제 감상한 작품의 개봉기와 감상을 적어 볼까 합니다. 이미 우리나라에는 어둠의 경로에서 파일이 많이 돌아다니고 있던데 블루레이로 좋은 화질에 볼려고 지금까지 참고 있었습니다.

바로 '별의 목소리'. '초속 5 센치' 로 유명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언어의 정원" 입니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포스터에도 보이듯이 2013년 7월에 국내 개봉 예정인 작품입니다. 일본에서는 5월 31일에 개봉하였고 개봉과 동시에 극장에서 한정판 BD가 팔리기도 하였고 일반판이 얼마전에 발매되어서 일본 아마존의 힘을 빌어 며칠전 손에 넣었습니다.

좌측이 블루레이, 우측은 주제가 앨범입니다.
작품의 배경인 장마철의 공원이 서정적으로 표현된 표지가 인상적이네요.
초속 5cm 때는 봄의 이미지 였는데 말이죠.

앞쪽이 본편디스크 뒤쪽은 7곡의 트랙이 실린 OST CD 입니다.
극장에서 판매된 한정판에는 안쪽 속지의 그림을 사용한 커버가 하나 더 들어있다고 합니다.


블루레이안에는 본편과 함께 특전으로 감독 오디오 코멘터리, 제작영상, 제작 후 감독 및 성우 인터뷰를 담은 50분 이상의 메이킹 영상,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들을 예고편으로 소개하는 필모그래피 소개 영상이 들어 있습니다. 본편이 1시간이 되지 않습니다만 특전이 상당히 풍부하더군요. 

본편은 극장 개봉하는 작품치고는 짧은 46분 정도로 진행됩니다. 아무 컷에서나 캡쳐를 해도 배경화면이 된다는 명성에 걸맞게 진행되는 내내 아름다운 배경과 화면이 이어집니다. 게다가 시간적인 배경이 6월이다 보니 지금과 같아서 더욱 공감을 할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물의 표현이나 비의 표현에 심혈을 기울인 장면이 여러번 나오는데 작년의 '늑대아이' 때와 비슷하게 실사인지 그림인지 구분이 안가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신주쿠공원이 배경으로 묘사되고 있었는데 이렇게 아름답게 그려지니 정말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내용은 구두장인이 되기를 원하는 15세 소년과 걷는 법을 잊어버린 27세 직장여성이 우연한 기회에 비오는 공원에서 만나면서 이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자세한 배경을 설명하면 스포일러가 되니 직접 보실수 밖에 없겠네요;;;; 몇가지만 인상적인 점을 말해 보자면 '커플 브레이커'(?) 로 유명한 감독님의 작품들과 달리 에필로그에서 희망을 말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초속5센치에서는 인물들의 감정이 촛불이 사그러들듯이 줄어든다면 이 작품에서는 마지막에 크게 콱 하고 터트려 준다는 점을 들 수 있겠군요. 두 인물의 감정이 부딛히는 장면에서 화면, 성우의 연기, 음악이 조화롭게 터져나오면서 보는 사람의 감정을 크게 흔들었습니다.(여기 흐르는 Rain(Long ver.) 들어보실 기회 있으시면 한번 꼭 들어보십시오.) 또한 귀여운 캐릭터를 많이 맏아오던 '하나자와 카나'의 직장여성 연기도 생각보다 어울린다 는 점을 또 하나의 강점으로 꼽을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보고났더니 완전 감성대폭발 >_<)b  하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감성적으로 다가오는 작품은 정말로 오랫만이더군요. 저는 솔로라서 혼자 방안에서 봤지만 소중한 누군가가 있으신 분이라면 같이 가셔서 같은 감성을 느껴보는 것도 좋으실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의 작품중에 최고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별점은 4/5 주겠습니다. 극장에서 정식개봉하면 다시한번 보러 가야겠습니다. 블루레이도 이전에 DP시리즈에서 감독님의 작품이 발매되었던 것 처럼 발매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개봉기 겸 감상기, 이만 줄이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PS 1. 예고편으로 작품이 아름다움이 완전히 전달되지는 않겠습니다만 그래도 예고편 링크걸어 봅니다.


PS 2. 같이 배송온 블루레이도 한컷.
사카모토 마아야 누님의 미츠바치 투어실황과 마크로스 플러스 블루레이 박스입니다.
요즘 마아야 누님은 공연 실황이 많이 발매되어 줘서 참 좋네요;;;돈이 많이 들기는 합니다만 ㅠㅠ
마크로스 플러스는 중학생때 처음 불법비디오로 봤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서야 제대로 된 디스크로 보게 되는군요.ㅎㅎ

귀여움에 버틸수가 없다... 넨드로이드 미쿠 2.0 지름의 전당

안녕하세요.
장마가 시작되려고 하는 요즘입니다. 이래저래 훈련이 많아서 바쁜 요즘 입니다만 간혹 지름보고는 올려야겠지요.

오늘의 지름보고는 넨드로이드 시리즈 300번째 미쿠 2.0 이 되겠습니다.
건프라도 아니고 2.0 이라니.. 굿스마일 돈독이 올랐군... 이라고 생각했지만 여기저기서 올라오는 리뷰를 보고 버틸수가 없어 지르고야 말았습니다.  사진으로 보시죠.(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케이스 입니다. 이번에는 배경이 흰색이군요. 300번쨰 제품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0 답게 구성물이 굉장합니다. 표정3 가지에 트윈테일 2종류. 손. 발 파츠에,스피커, 건반, 기타까지...  
기본자세 입니다. 뒤쪽의 배경은 패키지 안쪽의 종이를 열어서 꾸밀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아이디어 네요.
건반자세입니다. >_< 표정이 정말 귀엽네요.. ㅎㅎ
하아 마음이 정화되는 표정...
특히 이번 제품에는 앉은 자세를 구현할수 있도록 되어 있더군요.앉혀보았습니다.
이런 귀여움은 반칙입니다.
미쿠하면 '파' 아니겠습니까? (응?)
양손에 다 파를 들게 할수도 있습니다만....

이 외에도 기타를 들고 있는 자세도 구현할수 있도록 되어 있지요... 다양한 구성에 걸맞는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사진을 더 찍으려고 하였으나 귀차니즘에 굴복하고 말았습니다. ㅠㅠ

그러고보니 이전에 넨드로이드 미쿠를 하나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진찍는 김에 한번 꺼내 봤습니다.
바로 HMO 버전 미쿠지요. 소매가 손을 다 덮고 있는 설정에 지를수 밖에 없었던 모델이지요...후후

두 미쿠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역시 무섭네요, 넨드로이드. 개체수를 증식하고 있습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두 모델입니다.

일반적인 넨드로이드 모델보다 약간 비싼 가격이지만 그에 맞게 알찬 구성에 다양한 자세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좋은 넨드로이드 였습니다. 이제 피규어는 그만사아지.. 라고 생각해도 이 귀여움에는 손발을 들 수 밖에 없더군요 ㅠㅠ....미쿠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질러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럼 또 다른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2권 나왔습니다. 지름의 전당

안녕하세요.
훈련의 피크를 지나 조금식 정신을 차리고 있는 주인장입니다. 날씨는 점점 더워지는데 부대에서는 뭔가 하는 일이 많은 요즘입니다. 아무래도 의무대기 하는 시간이 많아 요즘 책을 읽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이런저에게 단비와 같은 발매소식이..

바로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2권이 발매되었습니다. 우왕


1권 발매이후로 3개월 만에 2권이 나왔네요. 다른 책들과 묶여있는 바람에 이제서와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내용도 전과 마찬가지로. 책과 그에 관계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어 가는데 주인공과 시오리코 씨가 서로를 점점 의식하게 되는 부분이 특히 눈에 띄는 군요.... (시오리코씨의 몸매에 자꾸 신경을 쓰는 주인공이...ㅎㅎ)물론 내용자체도 좋습니다만..ㅎㅎㅎ 자세한 내용은 읽어보시면 알테니 이야기는 안하겠습니다.

특히 이번 권에서는 초판한정으로 엽서를 끼워주는데 팬분들이라면 노려보실만한 퀄리티의 엽서가 나온것 갑습니다.

읽는동안 시간이 너무나 잘 가서 아쉬웠네요...3권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ㅠㅠ

그럼 다음 포스팅에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그럼

강원도 동해안 솔로여행기 - 8) 오죽헌 여행

여행 일정의 마지막 장소가 되는 오죽헌에 도착하였습니다. 율곡 이이 선생님께서 태어나시고 자라셨던 이 곳은 지금도 위대한 어머니의 자녀교육을 표상하는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오죽헌의 전경입니다.


오죽헌 이라는 이름이 보이는군요. 주위에 검은 대나무가 있어서 이런 이름이 붙여 졌다고 합니다.


몽룡실이라고 적힌 곳은 율곡이이 선생께서 태어나신 곳이라고 합니다.


율곡 이이 선생님을 모신 사당입니다.


사당 옆으로 정말로 검은 줄기의 대나무가 보이네요.


오죽헌 옆에 율곡 이이 선생께서 쓰셨다고 하시는 벼루를 모신 작은 건물입니다.


오죽헌 앞에 위치한 시립 박물관 앞에 보이는 신사임당 동상입니다.
조금만 더 인자하게 조형되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만...


시립박물관 까지는 다 구경을 못하고 일정을 정리하였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가 멍말로 마음에 들었던 곳이었는데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구경하였으면 더 좋았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이로써 여행의 큰 줄기를 다 따라 오셨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커피박물관도 가볼 계획이었는데 시간문제로 다음을 기약하고 홍천으로 넘어올수 밖에 없었네요.


통영으로 내려왔고 여행에서 2달이 지난 지금 생각 해보아도 강원도 생활을 정리하는 시간을 겸해 아름다운 풍광을 즐겼던 멋진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누구와 함께 하면 더 좋았겠지만 그건 어쩔수 없으니....


그리고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식사 사진이 없구나 라고 생각하신 분들이 있으실 텐데 맛집 부분은 따로 모아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사오니 조금 만 더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긴 여행기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뵙지요.

항상 건강하십시오.


강원도 동해안 솔로여행기 - 7) 경포대 여행

앞의 여행기에서 이어집니다.
통일공원을 출발해서 잠시 유명하다는 커피집에 들렀다가(이쪽은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경포대에 도착하였습니다. 경포호 옆에 위치한 경포대는 옛부터 경치로 유명하여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명소인데 마침 벛꽃축제가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았던 때였습니다.

경포대에 도착하니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해서 자전거를 타고 경포호를 한바퀴 돌아보려는 계획을 수정해서 축음기 박물관을 먼저 관람하기로 했습니다.

참소리 축음기 박물관입니다.
수집가인 관장님께서 자비로 모으셨던 축음기를 전시하기 위하여 만드셨다고 하시는군요.


축음기 박물관은 특히 친절한 전시 안내와 함께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어서 즐겁게 관람 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에디슨의 발명품이나 오래된 축음기의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게 되어 있어 교육적으로도 상당히 좋은 장소였습니다. 어린아이들 데리고 가시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수집해 오신 관장님이 부러웠습니다만... ㅎㅎ

다행히 관람하는 사이에 비가 그쳐서 자전거를 꺼내 경포호를 돌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아쉽게도 벛꽃이 만개하지는 않았고 봉우리들이 열리는 도중인지라 화려한 벛꽃을 구경하는 멋은 없었습니다만 그 나름대로 운치가 있더군요. 자전거 길도 잘 정비되어 있어서 달리는데 문제도 없었습니다.

저전거 길입니다. 잘 정비되어 있어 정말 달리기 좋네요.
천천히 사진 찍어가면서 달려도 1시간도 안걸려서 한바퀴를 다
돌 수 있습니다.



경포대 자전거길 주위로 벛꽃이 막 피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경포대입니다. 탁 트인 호수가 보이는게 가슴이 시원해 지더군요.
이 맛에 여행을 하나봅니다.

경포대의 벛꽃입니다. 초여름 더위가 극성인 요즘에 뭔가 계절에 맞지 않는 사진이긴 합니다만...


경포대에서 시간을 보내고 식사를 해결하고 강릉의 또다른 명소 오죽헌으로 향했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지요.


ps. 오죽헌 가는 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능선의 그라데이션이 멋지네요. 저 멀리 정상에는 삼양목장 꼭대기의 풍력발전기의 풍차도 보입니다.

강원도 동해안 솔로여행기 - 6) 강릉 통일공원 여행

앞의 포스팅에 이어서 여행기 계속됩니다.

정동진에서 차를 몰아 약 15분 정도 북쪽으로 해안을 따라 움직이면 통일공원이 있습니다.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만들어진 곳으로 저는 시간 관계상 해안에 위치한 전시관 쪽만 돌아봤습니다.


실제 침투사건시에 발견되었던 잠수함 입니다.

 

 

안쪽으로 들어갈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계기판에 평양이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보이는군요.

잠수함이 좌초될때 생긴 선체의 손상도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전에는 잠수함만 전시되어 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해군에서 퇴역한 '전북함' 이 같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내부를 둘러볼수도 있지요.


퇴역한 뒤 이곳에서 전시중인 '전북함' 입니다. 내부를 일부 개조하여 전시공간과 카페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사용가능 할 것 같은 함포들입니다.


함정의 안에는 전북함의 역사와 해군 함정의 생활을 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2차 대전 미군에서 사용한 전함을 우리가 인계받아 사용한 역사를 가지고 있더군요. 이렇게 배를 물려받던 나라에서 지금은 이지스 함을 보유한 나라가 되었으니 격세지감을 느낄만 합니다.

시간만 좀 더 있었다면 인근의 육군 전시장과 공군전시장도 둘러 보았을텐데 하는 위쉬움을 달래면서 다음 목적지인 경포대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뵙지요.


ps. 주차장에 특이한 차가 있어 찍어보았습니다.

시장 사이를 이어주는 셔틀버스 였는데 바로 육군의 주 수송차량인 일명 '두돈반' 차량을 개조해서 운용하고 있더군요. ㅎㅎ
반가워서 찍어 보았습니다.


강원도 동해안 솔로여행기 - 5) 정동진 일출 여행

안녕하세요.
이전의 여행기에 이어서 여행의 두번째 날의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래저래 바빠서 써놓지 못한 내용이 많은데 이제 여행 다녀온지 2달이 넘어서 잘 기억이 날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사진위주의 여행기가 될 것 같습니다만 이야기를 이어나가 보죠.


새벽에 일어나 일출을 촬영하기 위해 해변으로 나왔습니다. 평일인데도 새벽일직 정동진에 도착하는 열차가 2편이나 있더군요. 게다가 관광객들도 어느정도 기차에서 내리시는 것을 보면서 일출의 명소 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제 야경을 찍었던 포인트에서 다시 카메라를 세팅해 봅니다.

이럴때는 망원렌즈가 참 탐나네요;;;

동이 터 옵니다. 구름이 많아서 아쉽네요;;;;

일출 예정시간은 5:55 분 이었는데 6시가 좀 지나서야 구름위로 해가 보입니다.

일출사진 찍기가 만만치 않네요. 실력부족을 또 한번 느껴봅니다.


만족 스럽지는 않았지만 대략 일출사진을 찍고나서 다시 방으로 돌아와 하루를 시작할 준비를 하였습니다. 9시 부터 움직일 생각으로 방을 나섰습니다. 본격적으로 강릉 관광을 시작하기 전에 주변을 좀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정동진 역입니다. 분명히 제가 수학여행 왔었을때는(아 13년 전이군요 ..ㅎㅎ)
입출입이 자유로웠었는데 지금은 입장료 500원을 내야 입장 할 수 있습니다.

역 자체는 시골역 느낌 그대로 입니다만 일출의 명소답게 일출시간을 알려주는 게시판이 눈에 띄는군요.

아침 저녁으로 주로 열차가 지나다닌다고 합니다.


저멀리 썬크루즈 리조트 건물이 보이는군요


역을 간단하게 돌아본 다음에는 주위에 있는 모래시계공원과 선크루즈호텔을 들러 봤습니다.
모레시계공원은 걸어서도 갈수 있는 거리이고 선크루즈 호텔은 차로 언덕을 올라가야 하는 거리에 있어 차로 움직이시는게 편하실듯 합니다.


모레시계공원의 대형 모레시계입니다. 1년단위로 움직인다고 합니다.


최근 증기기관차와 객차를 연결해서 만들어진 정동진 박물관입니다.
제가 갔을때는 아직 개장시간이 아닌지라 안은 구경하지 못하였습니다.


선크루즈리조트 입니다. 정말로 배를 올려 놓은 듯한 건물입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정원과 건물의 외부공사를 하는 바람에 정원을 제대로 관람하지 못하였습니다. 입구에서 경비원 분들이 입장을 말리시던게 이유가 있었군요....게다가 아직 봄이 시작되지 않았던 때라 정원자체도 황량했었습니다. 지금쯤 가면 좀 보기가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정원에서 눈에 띄던 손 모양의 조형물입니다. 안에 거인이 들어있나요....ㅎㅎㅎ


좀 맥이 빠졌지만 여행에 이런일도 있고 저런일도 있으려니 생각하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였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강릉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통일공원 입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지요.


강원도 동해안 솔로여행기 - 4) 정동진 야경 여행

안녕하세요.

강원도 동해안 솔로 여행기 첫날은 정동진에서 마무리가 됩니다. 양양 낙산사에서 출발하여 7번국도와 동해고속도로를 달려 해가 지기 전에 정동진에 도착하였습니다. 미리 예약해둔 모텔에 짐을 풀고 조용한 정동진 역을 구경하러 나와봤습니다.

모텔에서 바라본 정동진역입니다.

모텔은 시설은 별로 최신은 아니지만 바다가 바로 보이면서도 1박에 4만원(비수기라서 그렇습니다만...) 이라는 적절한 숙박비를 받으시더군요. 혼자서 숙박하는 남자손님을 의아해 하는 눈치이긴 하였습니다만.
정동진 역에 있는 시간표입니다.
광장에 고양이 몇마리가 돌아다니면서 야옹야옹 거리길래 주변 슈퍼마켓에서 소시지를 사서 바쳤습니다. 잘 먹더군요.....

해가 넘어가고 방안에 있을 생각이었습니다만 혼자 있으면 적적하여 삼각대와 카메라를 들고 해안가로 나와봤습니다.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선크루즈 리조트 일대입니다. 야경이 생각보다 멋있더군요.

언덕에 있는 배모양의 리조트라니...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관광객도 별로 없고 날시도 차가워지기 시작하여 다시 방안으로 들어봐서 내일아침 일출사진을 계획하면서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일정의 둘째날은 일출과 강릉을 돌아다닌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강원도 동해안 솔로여행기 - 3) 양양 낙산사 여행

여행기 포스팅은 속초를 지나 양양 낙산사로 이어집니다.

속초에서 차로 30분정도 7번국도를 따라 남쪽으로 향해서 낙산사에 도착하였습니다. 낙산사는 의상대사와 인연이 있는 역사깊은 사찰입니다만 2005년 양양대화제로 인하여 사찰의 많은 곳이 화재로 소실된 아픔을 지닌 곳이기도 합니다. 바닷가에 바로 위치한 곳이라 경관이 뛰어나 관동8경에 꼽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차는 정문쪽과 후문쪽 양쪽이 가능한데 저는 길을 잘못들어 후문쪽에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고 절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후문안으로 들어가서 조금만 걸으면 의상대가 보입니다. 바다와 언덕과 나무가 조화된 누각이네요.

사진찍고 얼마아되어서 학생 수학여행 일행이 오는 바람에 의상대 사진은 이정도입니다.

홍련암을 향해 가는 길에 있는 연하당 앞에 등불이 장식되어 있더군요. 한 컷 담아봤습니다.

의상대사가 만드셨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홍련암입니다.
이런곳에서 수행을 하면 좀더 깨달음에 가까히 다가갈수 있었을까요?

홍련암에서 바라본 의상대입니다. 경치 정말 좋지요.


홍련암에서 나와서 다른 건물들로 향했습니다. 건물사이가 그렇게 멀지 않아 산책하는 기분으로 다니면 되더군요.

보타전입니다. 안쪽에 많은 분들이 불공을 드리고 있었습니다.

원통보전으로 올라가는 길에 위치한 사천왕 문입니다. 큰 화제에도 이 건물만은 피해가 없었다고 하는군요.

원통보전과 그 안쪽에 위치한 7층 석탑입니다.
모두 화재이후에 복원된 건물이라고 합니다. 안타깝지만 복원된 건물이라도 지켜나가야 겠지요.


건물들을 둘러본 뒤에 낙산사의 상징과도 같은 해수관을상을 보기 위하여 언덕으로 올라갔습니다.

원통보전에서 바라본 해수관음상입니다.

해수관음상 앞에 도착하였습니다. 구름과 어우러져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내더군요.

 
간간히 신자분들께서 불공을 드리는 모습도 보이고 바로 옆에는 소원을 빌면서 타종하는 종각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사진은 보정을 좀 하였는데 좀더 잘 찍을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부처님의 미소는 언제 봐도 신비하지요.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마음은 편안해 집니다.


약 1시간에 걸쳐서 낙산사 관람을 마치고 후문으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과연 관동8경이라고 불릴만한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의상전시관에 전시되었던 화재로 소실된 보물로 지정된 적 있는 종이 녹아내린 모습을 보니 마음이 많이 아프더군요. 화재로 큰 아픔을 겪은 곳이긴 합니다만 지금부터라도 잘 지켜가야 하겠지요.


이제 여행기는 첫날의 마지막으로 향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정동진 야경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항상건강하십시오.


강원도 동해안 솔로여행기 - 2) 속초 등대전망대,청초호 여행

이전의 포스팅에 이어서 다시 여행기를 계속해 보겠습니다.

설악산에서 출발하여 속초시내로 진입하여 향한 곳은 청초호 옆에 위치한 영금정과 등대전망대입니다. 두 곳 모두 일출의 명소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가까운곳에 모여있고 방파제와 수산시장도 주위에 있어 관광하기에 좋은 곳이었습니다. 수산시장 쪽에 차를 대고 구경을 시작하였습니다.

영금정입니다. 올라가면 바다와 속초이 풍경이 들어오지요.

영금정에서 바라본 속초시내 입니다. 저 뒤의 설악산능선이 운치를 더하는군요.

청초호의 방파제입니다. 아무래도 동해이다보니 높은 파고를 막기 위하여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더군요.


사실 영금정은 누각 말고는 볼게 없어서 바로 내려와 등대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등대전망대는 영금정 바로 옆의 언덕위에 위치한 등대와 전망대가 같이 있는 시설입니다.

가는길에 돌아보니 영금정이 보입니다.

언덕 아래에서 바라본 등대전망대입니다. 가파를 계단을 좀 올라가야 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청초호 입니다. 시원한 바다가 좋네요.


전망대 안에는 등대에 관한 간단한 전시관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실제로 사용중인 등대인지라 끝까지 올라가지는 못하게 되어 있어 좀 아쉬웠습니다. 등대전망대에서 내려와서 다시 방파제 쪽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근데 걸어가기는 생각보다 먼 것 같아 자전거를 꺼냈습니다.

바다와 방파제와 자전거. 강원도에 있으면서 저와 함께한 자전거라 애정이 큽니다.

붉은 등대에서 한컷. 여기서 인물사진 찍으면 잘 나올 것 같은데 찍어줄 사람이 없네요...ㅠㅠ

반대편 방파제에는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군요..


청초호를 나오면서 속초시내를 바라보니 바다와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조금 더 많은 관광객들이 오면 좋겠네요. 물론 서울에서 거리가 먼것이 문제이긴 합니다만..


그럼 다음포스팅 양양 낙산사에서 뵙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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